‘게스’와 이효리가 다시 만났다.
15일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 박)는 이효리와 2024년 스프링, 서머 시즌 데님 캠페인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게스의 인연은 2009년 “RED” 캠페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효리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광고 다시 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당시에 사용한 이미지가 바로 해당 캠페인이었다.
“RED” 캠페인 당시 ‘게스’는 15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진 캐주얼 브랜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리고 2024년 현재까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스 관계자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현 시대의 게스가 추구하는 데님 본질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이전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3월 29일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청바지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가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하기로 해 화제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모델의 일자리를 뺏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리바이스 측은 “AI가 사람 모델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겠지만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적 역량에 기대가 크다”며 “인간 모델을 대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모델의 수와 다양성을 늘려나가기 위한 실험”이라고 밝혔다.
게스 “이효리” vs 리바이스 “ai모델” 대결이 주목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