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머리통 때리고 발로 밟아”…손석구, 촬영장서 벌어진 일 폭로 나왔다 (+열애설 장도연)

“갑자기 머리통 때리고 발로 밟아”…손석구, 촬영장서 벌어진 일 폭로 나왔다 (+열애설 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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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의 연기 열정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폭로

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 김요한이 출연한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배우 김요한은 최근 손석구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노빈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요한은 자신이 손석구 연기 열정의 피해자라며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욕이 튀어나오더라”

MBC ‘라디오스타’

김요한은 “극 중에서 석구 형에게 맞는 장면이 있다. 처음에 두부로 맞는 것까진 합의가 됐었는데 촬영 때 갑자기 제 머리통을 갈기는 거다. 약속이 없었다. 너무 아파서 욕이 튀어나오더라. 그리고 저를 발로 차고 밟으려고 해서 도망갔다. 그거는 진짜 애드리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또 극중에서 피규어를 많이 모아놨는데. 형이 그 피규어를 저한테 던지는 장면이 있었다. 제가 듣기로는 되게 비싼 피규어도 있다고 들었다. 그거를 상관하지 않고 막 던지니까 박살도 났고 정말 아팠다. 그래서 진짜로 비명을 질렀다”

고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일담인데 알고보니까 정말 비싼 피규어들은 손에 안 닿는 장 안에 있었다더라. 석구 형이까 괜찮지 저였으면…”

이라고 말을 잇지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요한은 “연기 열정으로 명장면이 나왔다”고 칭찬하자 “어쨌든 리얼함이 좋아서 오히려 감사했다. 제가 원래 미안해서 살살 때리는 것보다 리얼하게 때려달라고 말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리얼하게 더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손석구 나이, 프로필, 열애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한편 1983년생 현재 41세

손석구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던 손석구는 2021년에 공개한 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임지섭 역을 맡으며, 군부대의 철저한 계급 문화 속에서 벌어지는 실감나는 군장교 연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어 2022년 영화 ‘범죄도시2’의 메인 빌런 강해상 역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 역을 맡아 연달아 흥행에 성공,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얼마 전 최우식과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을 공개했고, 신작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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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석구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2022년 한 매체는 손석구와 배우 이설이 열애 중이며 절친한 배우들에게 직접 교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손석구의 제안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D.P.)’에 이설의 특별출연이 성사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손석구와 이설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사귈거 아니면 장도연 꼬시지 말라”

유튜브 채널 ‘TEO’

앞서 손석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이 개그우먼 장도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손석구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을 만났는데, “이상형이 바뀌었냐”고 묻자 수줍게 웃으며 “이상형 여전히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석구는 “(장도연이) 선을 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빨리 가면 안 되는데” 등의 말을 하며 장도연과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화제를 모으자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은 “UV 유튜브에 나와서 혼나고 갔던 손석구! 경고한다.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 말라”고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안 사귈 거 다 안다.. 100% 안 사귈 거면서”라고 확신하자 김구라는 “손석구 씨가 개그맨들 이용을 잘하네”라고 반응했습니다. 이에 당사자인 장도연은 “마음껏 가져다 쓰세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심 내 결혼보다 도연 석구 결혼이 더 시급함”, “유튜브 영상보면 두 사람 다 귀 빨개지고 터질거같았음ㅋㅋ”, “전국민이 응원하는 이 조합”, “전국민이 모른척 해줄께요 만나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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