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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욕설 사진
최근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손가락 욕설 사진을 올렸다 이내 삭제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김채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은 ‘코첼라 무대에 오른 외국 가수 도자캣의 무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외국 가수는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던 것.
하지만 해당 영상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삭제되었지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과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르세라핌 김채원은 최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올랐으나 불안정한 음정, 미흡한 가창력으로 큰 비판을 마주한 상태다. 하지만 논란 하루 만에 이러한 욕설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은 대중을 향한 도전이라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는 15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무대에 선다는 것이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냐.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이냐”라고 했다.
이어서 “누군가에는 미숙해 보일지라도,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가 보여준 무대는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멤버들의 연속된 대처 미흡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프닝이 잇따르면서 그룹을 향한 비판 여론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1일 ‘코첼라’ 무대에서 2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실력 부족이라는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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